아리아나 아프간 항공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아리아나 아프간 항공은 1955년 설립된 아프가니스탄의 국영 항공사이다. 초기에는 인다머의 지원을 받아 설립되었으며, 1957년 팬 아메리칸 월드 항공이 지분을 인수하며 소액 주주가 되었다. 1970년대에는 전성기를 누리며 국제선 노선을 확대했으나, 1979년 소련의 아프가니스탄 침공 이후 내전과 탈레반 정권의 등장으로 운영이 축소 및 중단되었다. 2001년 탈레반 정권 붕괴 후 운항을 재개했지만, 유럽 연합의 안전 문제로 인해 유럽 취항이 금지되었고, 2021년 탈레반의 재집권으로 국제선 운항이 중단되었다. 2023년 9월 기준, 아리아나 아프간 항공은 8개의 국제선과 5개의 국내선을 운항하고 있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아프가니스탄의 항공사 - 캄에어
캄에어는 2003년 아프가니스탄 최초의 민간 항공사로 설립되어 카불을 허브 공항으로 국내선 및 국제선 노선을 운항하며, 안전 문제로 유럽 연합 운항 금지 조치를 받기도 했다. - 1955년 설립된 항공사 - 파키스탄 국제항공
파키스탄 국제항공(PIA)은 1946년 오리엔트 항공으로 설립되어 1955년 국영화된 파키스탄의 국영 항공사로, 재정난, 안전사고, 운영 문제, 잦은 파업, 경영 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민영화가 추진 중이다. - 1955년 설립된 항공사 - 콘도르 (항공사)
콘도르는 1955년 독일 항공 서비스로 설립되어 루프트한자의 자회사였으며, 현재는 아테스토르 캐피털의 투자를 받아 기단을 현대화하고 있는 독일의 대형 항공사이다. - 국영 항공사 - 스칸디나비아 항공
스칸디나비아 항공(SAS)은 1946년 3개국 국영 항공사 컨소시엄으로 설립되어 세계 최초 북극 항로를 개설하고 스타얼라이언스를 창립했으나,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에어프랑스-KLM 컨소시엄에 인수되어 스카이팀에 가입했다. - 국영 항공사 - 일본항공
일본항공은 1951년 설립된 일본의 대표적인 국적 항공사로, 경영 위기와 회사 정리법 신청 후 민영화되었으며, 현재는 원월드 회원사로서 최신 기종을 도입하여 국제선 및 국내선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고객 편의성 증대에 힘쓰고 있다.
아리아나 아프간 항공 - [회사]에 관한 문서 | |
---|---|
기본 정보 | |
항공사 | 아리아나 아프간 항공 |
페르시아어 표기 | هواپیمایی آریانا |
파슈토어 표기 | د آريانا افغان هوايي شرکت |
![]() | |
IATA 코드 | FG |
ICAO 코드 | AFG |
호출 부호 | ARIANA |
모기업 | 파슈타니 은행 |
설립일 | 1955년 1월 27일 |
본사 | 카불, 아프가니스탄 |
주요 인물 | 라흐마툴라 아가 (임시 사장) 아흐산울라 아흐산 (상업 이사) |
허브 공항 | 카불 국제공항 |
보조 허브 공항 | 칸다하르 국제공항 |
중점 도시 | 카불 |
상용 고객 우대 프로그램 | Reward Club |
웹사이트 | flyariana.com |
운항 정보 | |
보유 항공기 수 | 6 |
취항지 수 | 13 |
기타 정보 | |
연락처 | 아리아나 아프간 항공 사무실 |
2. 역사
1955년 설립된 아리아나 아프간 항공은 1970년대까지 좋은 평가를 받으며 성장했다. 그러나 1979년 소련의 아프가니스탄 침공 이후 내전과 탈레반 정권의 등장으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1996년 탈레반 집권 이후 국제사회의 제재로 인해 항공 노선과 항공기가 대폭 축소되어 경영난에 시달렸다. 2001년 국제연합 안전보장이사회의 제재 조치로 운항이 금지되었다가 탈레반 정권이 붕괴된 후 운항을 재개했지만, 2006년 유럽 연합의 EU 역내 취항 금지 항공 회사 목록에 포함되어 유럽 취항이 금지되었다. 현재는 인도, 파키스탄, 터키, 아랍에미리트 등 일부 국가에만 취항하고 있다.
2021년 탈레반이 카불을 장악하면서 국제선 운항이 중단되었으나, 이후 국내선 운항이 재개되었다.
2. 1. 설립 초기 (1955년 ~ 1970년대)
아리아나 항공은 1955년 1월 27일에 설립되었다. 초기에는 '아리아나 항공(Aryana Airlines)'으로, '인다머(Indamer Co. Ltd.)'의 지원을 받아 설립되었으며, 인다머가 지분 49%를 소유하고 아프가니스탄 정부가 나머지를 소유했다. 초기에는 더글러스 DC-3 항공기 3대를 이용하여 바레인, 인도, 이란, 레바논 노선을 운항했다. 1957년, 팬 아메리칸 월드 항공이 인다머로부터 49% 지분을 인수하며 아리아나 항공의 소액 주주가 되었고, 같은 해 국내선 정기 운항이 시작되었다.1960년 4월, DC-3 항공기 3대로 카불을 암리차르, 델리, 제다, 카라치 및 아프가니스탄 내 일부 지역과 연결하는 노선을 운항했고, DC-4 항공기 1대로는 카불-칸다하르-테헤란-다마스쿠스-베이루트-앙카라-프라하-프랑크푸르트 노선(일명 "마르코 폴로" 노선)을 운항했다. 1960년대 초,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원조 자금 1100000USD이 회사 자본금으로 사용되었다.
1970년 3월 기준, 직원 수는 650명이었다. 당시 보잉 727-100C 1대, CV-440 1대, DC-3 1대, 더글러스 DC-6 2대를 보유했으며, 중동, 인도, 파키스탄, 소련, 이스탄불, 프랑크푸르트, 런던을 연결하는 노선에 투입되었다. 1967년부터 국내선 운항은 정부가 설립한 '바크타르 알와타나'가 담당했다.
2. 2. 전성기 (1970년대)
1970년대 아프가니스탄은 이슬람권, 불교권, 힌두교권에 둘러싸인 '''문명의 교차로'''로서 다양한 문화유산을 보유하여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러한 관광 산업의 발전과 함께 아리아나 아프간 항공은 업무 효율화 및 서비스 수준 향상 등 다양한 개혁을 실시하여, 1970년대 전반에는 많은 전문가들로부터 최고급 평가를 받으며 국가기간항공사로서 전성기를 맞이했다.[6]당시 최신 여객기였던 미국산 맥도넬 더글러스 DC-10과 보잉 727을 주력 기종으로 도입하여, 수도 카불을 거점으로 전 세계를 누비며 국가기간항공사일 뿐만 아니라 국내 최고의 대기업으로 성장했다.

2. 3. 침체와 위기 (1980년대 ~ 2001년)
1979년 소련의 아프가니스탄 침공과 이후 이어진 내전, 탈레반 정권의 등장은 아리아나 아프간 항공에 큰 시련을 안겨주었다. 소련은 자국의 영향력 아래 있던 아리아나 항공에 압력을 가해 DC-10을 매각하고 투폴레프 Tu-154를 도입하도록 강요했다.1985년 10월, 아리아나 항공은 바크타르 아프간 항공에 인수되어 아프가니스탄의 새로운 국적 항공사가 되었다. 1986년 바크타르 항공은 투폴레프 Tu-154M 2대를 주문했고, 1987년 4월에 인수했다. 그러나 1988년 2월, 바크타르 항공은 다시 아리아나 항공에 합병되어 장/단거리 노선을 모두 운항하게 되었다.
1990년대 탈레반 정권 하에서 아리아나 항공은 국제사회의 경제 제재와 경영난으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었다. 1996년 탈레반의 카불 함락과 아프가니스탄 이슬람 토후국 선포 이후, 국제 사회는 탈레반 정권에 대해 상당한 경제 제재를 가했다. 이로 인해 아리아나 항공은 보유 항공기 대부분을 잃고 안토노프 An-26, 야코블레프 Yak-40, 보잉 727 등 소수의 항공기만으로 운항을 이어가야 했다. 1996년 10월, 파키스탄은 카라치에 임시 정비 및 운영 기지를 제공했다.
1999년까지 아리아나 항공의 국제선 운항은 두바이 노선으로 제한되었으며, 제한적인 화물 운송은 중국 서부 지역으로 계속되었다. 그러나 1999년 11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제1267호에 의해 부과된 제재로 인해 아리아나 항공은 해외 운항을 중단해야 했다. 2001년 11월에는 운항이 완전히 중단되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탈레반이 아리아나 항공을 군사적 목적으로 이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탈레반의 허가 하에 오사마 빈 라덴이 아리아나 항공을 장악하여 아랍에미리트와 파키스탄을 통해 이슬람 무장세력, 무기, 현금, 아편을 운송했다는 것이다. 또한, 알카에다 테러 네트워크 구성원들은 가짜 아리아나 항공 신분증을 제공받아 중동 공항들을 자유롭게 드나들었다고 보도했다. 빅토르 부트의 회사들이 아리아나 항공 운영에 관여했다는 주장도 제기되었다.[8]
결국, 아리아나 항공은 국제선 운항이 중단되고 국내선 운항만 근근이 유지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세계 최빈국 중 하나인 아프가니스탄의 국민들은 국내선 이용조차 어려워 수익을 내지 못했고, 아리아나 항공은 사실상 파산 상태에 빠졌다.
2. 4. 운항 재개와 회복 노력 (2001년 ~ 현재)
2001년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침공으로 탈레반 정권이 붕괴된 후, 국제연합의 제재 조치가 해제되면서 2002년 1월 24일부터 아리아나 아프간 항공은 국제선 운항을 재개했다. 인도 정부로부터 무상으로 에어버스 A300 기종을 받아 뉴델리의 인디라 간디 국제공항과 카불 국제공항 간 운항을 재개했다.[37]2006년 유럽 연합(EU)은 보안 문제와 기종 노후화 문제를 이유로 아리아나 아프간 항공을 EU 역내 취항 금지 항공 회사 목록에 포함시켜 유럽 취항을 전면 금지했다. 다만, 프랑스에 등록된 에어버스 A310 한 대는 예외적으로 운항이 허용되었다. 이후 이 금지는 전체 기단으로 확대되었고, 2010년 11월에는 아프가니스탄에 등록된 모든 항공기의 EU 운항이 금지되었다. 2024년 5월 현재까지도 아리아나 항공은 이 목록에 포함되어 있다.[9]
2014년 1월, 항공사 평가 사이트 AirlineRatings.com은 아리아나 아프간 항공의 안전성을 별 두 개로 낮게 평가했으며, 이는 조사 대상 448개 항공사 중 최하위 10위에 해당한다.[37]
2021년 탈레반 공세로 탈레반이 카불을 장악하면서 모든 국제선 항공편이 취소되었으나,[10] 9월에 국내선 항공편이 재개되었다.[11] 2021년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하기 전에는 에어버스 A310과 보잉 737을 이용하여 국내선과 뉴델리, 두바이, 모스크바 등 근거리 국제선을 운항했다. 2021년 탈레반 공세가 강화되면서 여러 공항이 점령되어 국내선 운항이 어려워졌고, 미국군이 카불 국제공항에서 철수하면서 항공 관제 요원의 부재로 민간 항공기의 안전 운항이 불가능해졌다. 운항은 2021년 9월 5일부터 카불과 헤라트, 칸다하르, 마자리샤리프 간 국내선 운항을 재개하면서 다시 시작되었다.[38]
3. 운항 노선
2022년 7월 기준으로 아리아나 아프간 항공은 다음과 같은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9] 2023년 9월 기준, 아리아나 아프간 항공은 러시아, 터키,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인도, 파키스탄, 중국에 8개의 국제선과 5개의 국내선 노선을 운항했으며, 대부분의 노선은 카불을 중심으로 운영되었다.[12]
아리아나 항공은 안전 규정으로 인해 2006년 3월부터 유럽 연합(EU) 영공 진입이 대부분 금지되었으며,[9] 2010년 11월에는 아프가니스탄에 등록된 모든 항공기의 유럽 연합 운항이 금지되었다. 2024년 5월 현재까지도 이 금지 조치는 유효하다.[9]
2021년 탈레반이 수도 카불을 장악한 후 모든 국제선 항공편이 취소되었으나,[10] 국내선 항공편은 9월에 재개되었다.[11]
4. 보유 기종
아리아나 아프간 항공은 1955년 설립 초기 더글러스 DC-3 항공기를 이용하여 바레인, 인도, 이란, 레바논 노선을 운항했다. 1960년 4월에는 DC-3 항공기로 카불을 암리차르, 델리, 제다, 카라치 및 아프가니스탄 내 일부 지역과 연결하는 노선을 운항했고, DC-4 항공기로는 카불-칸다하르-테헤란-다마스쿠스-베이루트-앙카라-프라하-프랑크푸르트 노선(소위 "마르코 폴로" 노선)을 운항했다.
1970년 3월에는 보잉 727-100C 1대, CV-440 1대, DC-3 1대, 더글러스 DC-6 2대를 보유하여 중동, 인도, 파키스탄, 소련, 이스탄불, 프랑크푸르트, 런던을 연결하는 노선에 투입했다. 1979년 10월에는 첫 번째 광폭 동체 항공기인 맥도넬 더글러스 DC-10-30을 도입했다. 1985년 3월에는 DC-10과 보잉 727-100C 2대를 보유하고 있었다.[7]
소련의 아프가니스탄 침공 이후 1980년대 중반, 소련의 요구로 DC-10을 브리티시 캘리도니안에 매각하고 투폴레프 Tu-154로 교체해야 했다. 2019년 8월 기준, 그리고 2021년 5월 현재 아리아나 아프간 항공은 에어버스 A310-300 2대, 보잉 737-400 2대, 보잉 737-300 1대를 보유하고 있다.[42][43][44]
4. 1. 현재 사용하는 기종
2023년 7월영어 기준, 아리아나 아프간 항공이 운용하는 항공기는 다음과 같다.[13]항공기 | 운항 중 | 주문 | 승객 | 비고 | ||
---|---|---|---|---|---|---|
C | Y | 합계 | ||||
에어버스 A310-300 | 3 | — | 12 | 230 | 242 | |
보잉 737-400 | 2 | — | 8 | 134 | 142 | |
보잉 737-500 | 1 | — | 8 | 148 | 156 | |
합계 | 6 | — | colspan="4" | |
4. 2. 퇴역 기종
다음은 아리아나 아프간 항공이 과거에 운용했던 기종들이다.기종 | 도입 연도 | 퇴역 연도 | 비고 |
---|---|---|---|
에어버스 A300B4 | 불명 | 불명 | |
에어버스 A310-200 | 불명 | 불명 | |
에어버스 A320-200 | 불명 | 불명 | [14] |
에어버스 A321-100 | 불명 | 불명 | |
안토노프 An-12BP | 불명 | 불명 | |
안토노프 An-12T | 불명 | 불명 | |
안토노프 An-24 | 불명 | 불명 | |
안토노프 An-24B | 불명 | 불명 | |
안토노프 An-24RV | 불명 | 불명 | |
안토노프 An-26 | 불명 | 불명 | |
안토노프 An-26B | 불명 | 불명 | |
보잉 707-120B | 불명 | 불명 | |
보잉 707-320C | 불명 | 불명 | |
보잉 720B | 불명 | 불명 | |
보잉 727-100C | 불명 | 불명 | |
보잉 727-200 | 불명 | 불명 | |
보잉 727-200F | 불명 | 불명 | |
보잉 737-300 | 불명 | 불명 | |
보잉 737-800 | 불명 | 불명 | |
보잉 747-200B | 불명 | 불명 | |
보잉 757-200 | 불명 | 불명 | |
콘베어 CV-440 | 불명 | 불명 | |
더글러스 C-47 | 불명 | 불명 | |
더글러스 C-47A | 불명 | 불명 | |
더글러스 C-54B | 불명 | 불명 | |
더글러스 C-54G | 불명 | 불명 | |
더글러스 DC-4 | 불명 | 불명 | |
더글러스 DC-6A | 불명 | 불명 | |
맥도넬 더글러스 DC-10-30 | 1979년 | 불명 | |
투폴레프 Tu-134 | 불명 | 불명 | |
투폴레프 Tu-154B | 불명 | 불명 | |
투폴레프 Tu-154M | 불명 | 불명 | |
야코블레프 Yak-40 | 불명 | 불명 |
5. 사건 및 사고
날짜 | 위치 | 항공기 | 꼬리 번호 | 항공기 손상 | 사망자 수 | 설명 | 참고자료 |
---|---|---|---|---|---|---|---|
1959년 11월 21일 | 베이루트 인근 | DC-4 | YA-BAG | 기체 손상 | 24/27 | 베이루트 국제공항에서 이륙 직후 상승 초기 단계에서 추락했다. 프랑크푸르트–베이루트–테헤란–칸다하르–카불 국제 정기 여객편의 두 번째 구간을 운항할 예정이었으며, 202편이었다.[17] | |
1969년 1월 5일 | 런던 | 보잉 727-100C | YA-FAR | 기체 손상 | 50 | 짙은 안개 속에서 착륙을 시도하던 중 활주로 접근 경사면 아래로 하강하면서 런던 개트윅 공항에 접근하다 추락했다. 항공기에는 48명이 사망했고 지상에서는 2명이 사망했다. 카불–칸다하르–베이루트–이스탄불–프랑크푸르트–런던 국제 정기 여객편으로 701편을 운항 중이었다.[18] | |
1988년 12월 10일 | An-26 | 기체 손상 | 25/25 | 국내 참조
[1]
웹사이트
Board of Management
https://www.flyarian[...]
Ariana Afghan Airlines
|